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 고려대 / 연세대 / 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건동홍숙 / 3.X / 850
3. 편입 지원 동기
새로운 환경이 필요했고 학벌을 올리고 싶은 열망이 있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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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민유정 선생님, 박규원 선생님, 김현수 선생님
6. 공부했던 영어교재
토익만 공부했습니다
(ets 토익 800 플러스, 해커스 토익 교재, 토익 1000제)
7. 공부했던 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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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공부 과정
약 8~9개월 동안 독편사편입논술학원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거의 항상 현강으로 수업을 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학원-집까지 왕복 3시간)
논술 노베이스 (논술로 대학 입학 x, 살면서 논술 한번도 해본 적 없음)였어서 일찍 공부를 시작하고 싶었고,
남들보다 배움의 속도가 느렸기에 더더욱 오랜시간동안 준비를 했습니다. 2학기에는 전적대도 휴학하며 논술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합격 수기에 1달 컷, 몇주 컷 이런식으로 남겨주신 분들도 계셨는데 논술 같은 경우는 기본 습관을 아예 뜯어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고 해서 본인도 단기간에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 절대 안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 논술 실력이 있거나 수능 국어 1~2등급, 평소에 책 자주 읽음 & 전적대 최상위권 & 토익 만점이신분들은 단기간 합격 이해 됨..)
저는 학원 자체 모의고사에서도 단 한번도 한자리수 등수를 가져본 적이 없으며, 200명 수강생 중 1xx등을 한 적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12월 실제 시험이 다가올수록 실력이 우상향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페이스에 맞춰가지 말고 본인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본인의 페이스대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포기x,자만x)
처음 3개월: 논술 제시문, 논술 개요 작성, 선생님의 답안에 익숙해지는 시간
여름 6~8월: 본격적인 본인의 답안 작성, 개념 정립
후반 9~10월: 오답노트 작성, 틀린 문제 수정 과정 (이때 약간 힘들어짐)
시험 직전 11~12월: 다시 처음부터 꼼꼼한 복습, 오답노트 체화
이런식으로 달마다 스스로의 수준에 맞는 목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논술 공부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
1. 오답노트 작성 ***
수업이 끝난 후 첨삭을 기다릴때 오늘 수업에서 제가 틀린 부분을 오답노트에 작성했습니다.
예시)
<202x년도 00대학교 편입 기출>
유형: 비교하기, 평가하기
제시문 독해: (가) 제시문의 ' ~~~' 부분을 A로 독해했어야 했는데 B로 잘못 독해함. 그 이유는 ~~라고 생각해서였음.
영어 제시문: (나) 제시문의 apple 단어를 사과가 아닌 망고로 잘못 이해함.
영어 제시문 3줄 요약: ~.~.~.
개요: 1번은 맞았지만 2번에서 이 부분은 틀림. 이유는 ~임.
이 문제에서 쓰인 논리구조 & 매커니즘
모르는 단어:
이런식으로 기출 문제 1개 당 꼼꼼히 오답노트를 쓰면, 본인이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독해력/이해력/순발력/어휘력 등..)
파악할 수 있으며, 본인이 답안지를 처음에 쓸 때 생각했던 논리구조까지 작성해야 습관을 뜯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답 노트 작성 시간은 복습 시간까지 포함해서 최소 1시간~4시간까지 소요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논술은 질>>>양이라고 생각해서
오답노트 작성하는데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같은 노베이스..)
논술 오답노트는 본인만의 액기스가 들어있는 최고의 답안지라고 생각합니다.
2. 선생님께 질문하기
수업을 들을때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걸 넘기지 말고 반드시 선생님께 여쭤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고치지 않으면
시험장에 가서까지 실수하거나 잘못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독해력/이해력/어휘력이 안좋았고, 연세대학교 도표,그래프 문제에서도 항상 궁금한 점이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은 후, 혼자 오답노트를 쓰면서 왜 예시답안이 이렇게 작성되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분석했습니다. 이때 이해가 되면 질문하지 않았지만, 오답노트를 작성한 후에도 계속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선생님께 질문했습니다.
선생님께 질문했을때는 답도 얻을 수 있지만 본인의 논리 구조에서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질문하지 않는데 본인만 계속 질문한다면 뭔가 공부가 잘못되었거나 역량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르는데도 그냥 넘어가고 질문하지 않는 것은 최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실력이 부족한만큼 계속 배우려는 태도를 가졌습니다.
-시험 후기
연세대 수시논술 (9월 4째주)
편입 논술 전에 미리 현장 감각을 느낄 수 있고, 시험 이후에는 부족한 시험 시간 때문에 본인이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스스로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엄청 큰 연습장을 나눠주는데 연습장이 오히려 너무 크고 뻑뻑하기까지 해서 은근히 신경이 쓰였던 것 같습니다. & 시간도 부족
고려대 편입시험 (12월)
미리 가서 개념어, 반의어, 매커니즘에 대해 다시 한번 체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시험은 예상과 달리 도표가 나오지 않아 1차 당황 & 제시문이 너무 정치적이라서 2차 당황
-> 결과적으로 다 쓰고 나오긴 했지만 뭔가 찜찜했으며 높은 경쟁률때문에 시험 결과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연세대 편입시험 (12월20일)
새벽에 가서 미리 자습을 하려고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으며 입장하는데에도 시간이 오래걸려 당일날에는 거의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시험 직전에 개념어와 매커니즘, 논리구조, 본인만의 행동강령을 노트에 쓰면서 계속 정신차리려고 했습니다.
시험지를 받았을때에는 고려대와 마찬가지로 정치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당황했고, 영어 제시문 또한 예상과는 달랐어서 잠시 주춤했지만 1번 문제는 함수적 대응만 하면 평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번 문제의 개요를 작성하면서는 작년도의 기출이 떠올랐습니다.
작년 기출의 핵심 매커니즘과 비슷하다고 느껴서 그걸 위주로 적었고 답안을 다 작성하고 나서는 시험 종료까지 5분이 남아서
오타나 흘려쓴 글씨를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 시험 이후에는 1차 합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원 수업 후기
김현수 선생님
연세대학교 수시논술 특강과 모의고사 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처음에 연세대 수시논술이 워낙 경쟁률이 높다보니 (80:1) 어차피 안될거 굳이 들을 필요 있나? 이 시간에 편입 논술이나 할까?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수강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시 특강을 들으면서 제가 그동안 편입 논술 제시문을 읽었을때 의문이 들던 독해 방법, 개요 작성 시 주의사항, 핵심 내용과 논술 매커니즘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수시 특강을 9월에 들었었는데, 그 한 달 동안 논술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이 상당히 향상됐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의 논술 공부에 대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민유정 선생님
연세대학교 편입 논술에 대한 매커니즘, 실제 시험장에서 필요한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명확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특히 년도별 해설을 들으며, 이번 문제에서는 어떤 논리 구조가 핵심이었고, 이 핵심을 답안에 쓴 사람은 합격했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선생님께서는 여러 정보를 한번의 수업에서도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필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이후에는 첨삭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답안의 방향성과 동떨어져있는지 말씀해주시기에 그동안 첨삭받았던 것들을 모아서 분석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박규원 선생님
제시문에 대한 자세한 독해 해설을 해주시며, 첨삭 시 본인의 답안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말씀해주십니다.
고려대학교 편입 논술에서는 1번 요약하기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해주십니다. 고려대학교 1번문항은 연세대 1번문항과 다르며, 제시문의 난이도도 다르기 때문에 독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후 첨삭 시간에서는 최대한 본인의 답안의 결을 살려 합격하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이번 본인의 답안은 1차 합격에 가까웠다 / 1차 합격 힘들다 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기타 조언
2차 서류 전형 관련: 저는 다른 경영 지원자분들에 비해 서류가 상당히 빈약한 편이었습니다. 학벌은 서성한~중경외시도 아니었으며 학점은 3점대, 인턴 경험 0회,공모전 0회, 수상 0회, 자격증 0개였습니다. 그래서 1차 합 이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합격한 걸 보면 논술 실력이 1순위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대외활동이나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따서 서류를 풍성하게 할까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논술에 투자한게 더 도움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편입 시험이 수능보다 쉬운 것은 맞지만, 멘탈적으로는 힘든 것 같습니다. TO를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해야 되고, 전적대 수업도 들으면서 공부해야 되고, 괜히 1년 투자했다가 떨어지고 1년 쉰 사람 되면 어떡하지? 나 주제에 감히 연세대 고려대를 바라본다고? 하는 생각이 1년 내내 들 것입니다. 실제로 저도 중간에 8~9월쯤에 포기하고 그냥 전적대를 다니면서 빨리 졸업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편입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한 나의 모습과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생각해서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완주만이라도 하자. 생각했고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만약 그때 논술 공부를 포기했더라면 인생이 바뀌지 않고 그대로였을 것입니다. 멘탈이 흔들릴때마다 연세대에 다니고 있을 내년의 나의 모습을 계속 구체화시켰습니다. 이왕 준비하기로 한거 초심잃지말고 인생에서 한번쯤 무언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결국 완주해서 성공하는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입 논술을 공부하며 근본적인 독해력과 글쓰기 능력도 향상되었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와 경험이 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다면 불가능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 1년간의 경험이 인생의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연세대에 입학하고 나서 어떠한 고통을 겪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